시편 84

하나님의 집을 사모함

(고라 자손의 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깃딧’ 이란 곡조에 맞춰 부른 노래)

1전능하신 여호와여,
주가 계시는 성전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기를 사모하며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신 하나님께
기쁨으로 노래합니다.
나의 왕이시며 나의 하나님이신
전능하신 여호와여,
주의 제단 곁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습니다.
주의 성전에 살며
항상 주께 찬송하는 자는
복 있는 자입니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이 시온으로 가는 것을
사모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그들이 [a]바카 골짜기를 지나갈 때
그 곳이 샘의 골짜기가 되며
가을비도 그 곳을
축복으로 채워 줍니다.
그들은 점점 더 힘을 얻어
시온에 계신 하나님 앞에
각자 나타날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시여,
나에게 귀를 기울이소서.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기름 부어 택하신
우리 왕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10 주의 성전에서 보내는 하루가
다른 곳에서
천 날을 지내는 것보다 낫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악인들의 집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집에
문지기로 있는 것이 더 좋습니다.
11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의 태양이시요 방패이시며
우리에게 은혜와 영광을 주시고
올바르게 사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는 분이십니다.
12 전능하신 여호와여,
주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Footnotes

  1. 84:6 ‘눈물’ 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