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

여호와에 대한 신뢰

(다윗의 시.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부른 노래)

1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는 나에게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느냐?
“너는 새처럼 산으로 도망하라.
악인들이 활을 당겨
으슥한 곳에서
선한 사람들을 쏘려고 한다.
[a]법과 질서가 무너지면
선한 사람인들 별수 있나?”

여호와께서는
거룩한 성전에 계시고
하늘의 보좌에서 다스리시며
인간을 지켜 보시고
일일이 살피신다.
여호와는 의로운 사람을 살피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들을
미워하신다.
그는 악인들에게
불과 유황을 내려
타는 바람으로 벌하실 것이다.

여호와는 의로우셔서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니
정직한 자가 그의 얼굴을 보리라.

Footnotes

  1. 11:3 원문에는 ‘터가 무너지면’